1. 일시 : 2015.12.23(수) 

2.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3. 참석인원 : 182명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이사장 한지현)의 송년행사가 12월 23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죽산 황도국 서울교구장을 비롯하여 이사, 감사, 각 시설장 및 종사자 등 총 1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법인정신 실천에 공이 큰 우수기관에게 감사패와 상금이,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와 우수종사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되었다.
한지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금년은 산하 시설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이었으나 유린보은동산이 이룩한 성과는 다른 무엇보다도 복식부기제를 정착시킴으로써 투명 법인의 길을 앞서 가게 된 것이며 투명성과 도덕성은 복지법인의 생명으로 특히 원불교가 운영하는 종교 법인에서는 영원히 지켜가야 할 원칙이니 이를 잘 지켜서 사회에 모범이 되는 법인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죽산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린보은동산은 일제시대 의당 한인해 선생과 혜타원 윤치덕 대호법 부부의 ‘덕불고 필유린’의 자선정신이 씨앗을 발하여 창립 78년이 지난 오늘날  26개의 시설을 운영하는 선도적 복지기관이 되었는바 2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가 6명이나 근무하고 있다는 것은 유린보은동산의 재산이니 투명성과 도덕성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모범적 법인이 되어 원불교 복지의 자선, 교화, 교육의 정신을 들어내 달라”며 자리에 함께 한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하셨다.
2부에서는 장기자랑 순으로 산하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한 5개 팀이 복지사 일상의 애환을 비롯해 창의적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저녁 뷔페로 서로 소중한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